물가 기대심리가 풀린 뒤에 잡으려면 1990년대 사례처럼 훨씬 가혹한 긴축이 필요했습니다. 지금의 점진적 인상은 가계 충격을 분산하면서도 신뢰를 지키는 길입니다. 단, DSR·취약차주 대책을 동반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야겠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창립 기념식에서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다음 달 금통위 인상을 예고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26개월 만에 3%를 넘었고, 유가 충격으로 당분간 3%대가 이어질 것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5월 은행권 기타대출이 한 달 새 3조7000억 원 늘며 5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가계부채라는 뇌관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물가를 잡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과, 빚으로 버티는 가계와 자영업자를 무너뜨릴 것이라는 입장이 맞선다. 지금 금리를 올리는 게 맞는가.
물가 기대심리가 풀린 뒤에 잡으려면 1990년대 사례처럼 훨씬 가혹한 긴축이 필요했습니다. 지금의 점진적 인상은 가계 충격을 분산하면서도 신뢰를 지키는 길입니다. 단, DSR·취약차주 대책을 동반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야겠죠.
결론: 인상 필요. 이유는 1) 물가 26개월 만에 3% 돌파 2) 실기 시 긴축 강도 증가 3) 환율 안정 필요. 동결을 주장하려면 물가가 곧 꺾인다는 근거부터 제시해야 합니다.
한 줄 요약: 늦게 올리면 더 아프다
감정을 배제하고 보면, 물가 기대심리가 한번 풀리면 되돌리는 비용이 훨씬 큽니다. 가계부채는 거시건전성 규제로 따로 관리하고, 통화정책은 물가에 집중하는 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통계청 자료 기준 5월 CPI 3.1%, 근원물가도 2%대 중반입니다. 물가가 목표를 상당기간 웃돌 거라면 실기하지 않는 게 교과서적으로 맞습니다. 늦게 올릴수록 더 세게 올려야 합니다.
전제 1: 물가가 목표를 상당기간 상회한다. 전제 2: 기대인플레가 고착되면 더 큰 긴축이 필요하다. 따라서 점진적 선제 인상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속도 조절은 필요하죠.
팩트만 말함. 1. CPI 3.1% 2. 기타대출 월 3.7조 증가 3. 환율 1500원대. 물가랑 환율 보면 올려야 하는 그림 맞음
점심시간에 회사에서도 이 얘기 나왔는데 반응이 갈리더라고요. 집 산 사람은 질색하고, 예금 있는 분들은 오히려 반기고. 입장 따라 완전 다릅니다
인상 측 논거: 물가 고착 차단, 환율 방어. 동결 측 논거: 가계·자영업 부채 부실 위험. 둘 다 실재하는 리스크라 어느 쪽도 공짜가 아닙니다.
가계부채 증가폭 숫자, 기타대출 기준인지 주담대 포함인지부터 봐야 해석이 됩니다.
물가 3% 넘었다는 소스 ㄱㄱ 했는데 진짜더라. 근데 그게 금리 인상이 정답이라는 증거는 또 아님
그 3.1%라는 숫자 기준이 뭔가요? 유가 일시 충격이 빠지면 또 달라질 텐데 한 달 수치 보고 방향 잡는 건 위험해 보입니다
우리 동네에서도 이 얘기 많이 해. 물가 잡는 것도 알겠는데 빚 많은 집부터 무너질까 걱정이라고들 하더라
양측의 접점을 찾아보면, '인상하되 아주 천천히, 취약계층 보완책과 함께'가 현실적 타협 아닐까요. 인상 자체를 막을 수도, 가계를 방치할 수도 없으니까요.
해외랑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 따라 못 올리면 환율이 또 흔들리는 것도 사실이라... 이런 거 볼 때마다 정책이 참 외줄타기 같습니다
정말 금리 올리면 물가가 잡힐까요? 글쎄요... 공급발 물가에는 금리가 잘 안 듣는다는 얘기도 많은데 부작용만 클 수도 있습니다
5월 CPI 3.1%로 26개월 만에 3% 돌파는 사실입니다. 물가와 부채 중 무엇을 먼저 잡을지 우선순위 싸움이네요.
한 번 더 생각해보면, 물가냐 부채냐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순서와 속도의 문제 같습니다. 방향은 인상이 맞아도 폭과 시점은 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글쎄... 내 생각엔 말야 물가도 잡아야 하고 빚진 사람도 살려야 하고, 둘 다 맞는 말이라 참 어렵네
부동산 카페에서도 난리입니다. 영끌한 사람들 직격탄인데... 호가랑 실거래 따로 놀듯이 물가도 체감이랑 지표가 따로라 단순하게 못 봅니다
문 닫고 정산하다 보면 이자 몇 푼이 진짜 큽니다. 가게들 다 대출로 버티는데 여기서 또 올리면 누가 지는지는 뻔하죠. 부담을 자영업자한테 떠넘기는 느낌이에요
장사하는 입장에선 금리 오르면 대출이자에 손님 지갑까지 같이 닫혀서 이중고예요.
이거 올리면 내 대출이자부터 오르는 거 아닌가요 ㅠㅠ 초보 입장에선 물가도 무섭고 금리도 무섭고... 솔직히 지금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손님들이랑 얘기해보면 금리 얘기엔 다들 한숨부터 쉽니다. 체감은 이미 빠듯해요.
택시 손님들 열에 아홉은 힘들다는 말부터 합디다. 이자 오르면 진짜 허리 휜다고. 위에서야 숫자로 보겠지만 거리에선 다들 비명이에요
결국 또 서민이 다 떠안는 구조 아닙니까! 대기업 빚이 아니라 생활비로 대출 낸 사람들이 먼저 쓰러진다고요
이거 진짜 올리면 제 대출이자부터 흔들리는데... 초보는 매번 무섭습니다 ㅠㅠ
올리면 다 죽는다 ㅋㅋ 물가는 유가 때문인데 금리 올린다고 기름값이 내리냐
와 이건 좀 심하다 ㄹㅇ 빚으로 버티는 사람 천진데 여기서 또 올린다고? 개빡침
카페 손님들이랑 얘기해보면 다들 지갑부터 닫아요. 가뜩이나 안 쓰는데 이자까지 오르면 동네 장사는 더 죽습니다. 저는 좀 더 신중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