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공기관 109개 통폐합, 필요한 개혁인가 무리한 밀어붙이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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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월 3일 발표한 부동산 세제개편안은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기본공제를 12억에서 14억 원으로 높이는 대신, 비거주 1주택자는 9억 원으로 낮추고 초고가 주택엔 더 높은 누진세율을 부과한다.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실거주 기간 중심으로 전면 재편된다. 정부·여당은 투기 수요 억제와 실거주 형평성 회복을 위한 세제 정상화라고 주장한다. 반면 국민의힘 등 야당은 보유세·거래세를 동시에 올리면 집주인이 세 부담을 임차인에게 전가해 전월세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며 "반시장적 세금 폭탄"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