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추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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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월 26일 서울 연세대에서 '광화문 현판 한글 병기'를 주제로 국민 200명이 참여하는 8시간 숙의 토론회를 열었다. 한글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광화문 누각에 기존 한자 현판과 함께 한글 현판을 추가하는 방안이다. 찬성 측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경복궁에서 한글 정체성을 살리고 국민 친화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대 측은 경복궁 장기 복원 계획을 훼손하고 역사적 원형을 왜곡할 수 있다며 학계를 중심으로 반발하고 있다.